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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희망에 포탈을 열었으면 다시 동대륙으로 갑니다.

이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4개의 프라이드(긍지)를 돌파해야 합니다.

보르/락쇼르/고르뱃/그리쉬낙 4개의 프라이드가 있는데 각각 북서 북동 남서 남동 맵 네 귀퉁이에 있습니다.

보르: 메이지들이 나오고 냉기/화염뎀이 들어옴.

락쇼르: 강령술사들이 냉기/어둠/황폐뎀을 넣음.

고르뱃: 용가리들이 나옴.

그리쉬낙: 밀리캐들이 나옴.

그리쉬낙 프라이드는 최종 던전인 하이피크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동선상 그리쉬낙을 가장 마지막에 가는 편입니다.

프라이드-하이피크가 돌죽의 판톰헬과 흡사한 구간인데 캐릭터가 강해질 여지는 별로 없으면서 분량은 많고 난이도는 높아서

졸면서 돌다가 횡사하기 딱 좋은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곧 엔딩이니 정신차리고 돌아줍시다.

프라이드에는 각 층마다 유니크들이 있습니다. 주의합시다.

맵 북쪽/남쪽에 레버가 있는데 당겨주면 맵 서쪽의 다음층으로 가는 문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프라이드 각 층에는 이렇게 무너지고 있는 계단이 있는데, 들어가면 아티팩트들과 유니크 몬스터들이 득실득실합니다.

아티팩트 욕심내다 유니크에 횡사할 수 있으니 적당히 욕심부립시다.

막층에는 보스가 있습니다. 잡아서 템을 얻읍시다.

어디보스는 약점이 뭐고 뭘 조심해야 하고 그런걸 알려주고 싶은데 마지막으로 공략을 쓴지 너무 오래돼서 다 까먹었습니다...

프라이드 하나를 다 돌면 아에린이 텔레파시를 보냅니다.

오크들이 가져간 지팡이의 행방을 찾았다고 합니다.

월드맵에서 에류안의 불모지로 이동해주세요.

쫄몹들과 호러들이 나옵니다. 앆!!!!

맵을 다 돌 이유는 없으니 인세인이면 유니크 호러랑 다이뜨다 죽지 마시고 그냥 다음층 계단이 보이면 바로바로 내려갑시다.

3층(막층)에 있는 차원문을 타줍니다. 여러 장소로의 오브를 사용합시다.

들어가면 썬팔 몇이 오크랑 대치하고 있고 왼쪽에 타이머가 뜹니다.

타이머가 다 되기 전에 맵 최남단에 도착해야 합니다.

타이머가 다 되기 전에 맵 최남단에 도착하지 않으면 엔딩이 찜찜하게 바뀌니 정석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동탐색/휴식을 하지 말고 이속 주입물을 사용해서 빠르게 맵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다행히 강력한 적들은 잘 나오지 않아서 이속 주입물을 막 써도 죽을 일은 없습니다.

텔포류 기술을 사용하면 이상하게 튀니 걸어서 이동합시다.

이렇게 ^모양으로 시야가 막힌 곳이 나오면 다 왔다는 뜻인데

네임드 불정령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온 스펙의 캐릭터라면 큰 무리 없이 잡을 수 있는 적입니다.

맵 최남단에 도착하고 불정령을 잡으면 타이머가 사라지니 자동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흘렸던 템들을 다 먹어줍시다.

아침의 문으로 돌아가면 아에린이 잘했다고 칭찬해줍니다.

락쇼르 프라이드에 왔습니다. 강령술사들이 반겨줍니다.

여기까지 온 캐릭터라면 이상한 짓 안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졸음을 참으며 막층보스들을 잡아줍시다.

마지막 보스를 잡으면

그뤼시낙 프라이드 막층에는 이렇게 슬라임굴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돌죽의 슬굴보다 훨씬 쉬운곳이니 안심하고 들어갑시다.

슬라임 굴에는 이렇게 오브 받침대가 있는데 활성화시키면

랜덤 유니크몹이 뿅하고 튀어나옵니다.

바로 옆에 튀어나오니 알아서 거리를 벌려서 잡던지 밀리는 그냥 잡던지 하시면 됩니다.

모든 받침대를 활성화시키면 하이피크(최고봉)로 가는 문이 열립니다.

하이피크는 한번 들어가면 게임을 깨기 전까지 못나오니 신중히 들어갑시다.

하이피크는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각종 유니크몹들이 득실댑니다.

맵이 넓고 유니크 잘못 만나면 에이돌론 만나러 사출되는데 문제는 이 미친 맵은 10층까지 있습니다.

절대로!!! 자동탐색으로 맵을 다 돌지 말고 주위 지형을 파악할 수 있는 스킬/아이템들과 곡괭이를 사용해서

다음층으로 바로바로 올라가줍시다.

다음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유니크 몬스터가 지키고 있습니다.

못이기겠으면 유니크몹만 풀링한다음 대강 도망가서 전투풀고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도 방법이니 목숨 다 꼴아박지 맙시다...

이짓을 앞으로 10번 더해야됨 ㅎㅎ 파이팅~

유니크와 싸우고 몰려오는 졸음과 싸우며 10층까지 올라오면 이런 포탈이 있습니다. 들어가줍시다.

엘란다르가 뭐라뭐라 하는데 협력하는 선택지 따위는 없습니다. 쳐부숩니다.

아까 차드스카에서 제 시간 안에 맵 최남단에 도착했다면 아에린이 나타나서 같이 싸워줍니다.

성박휘라서 제법 버티니 고기방패로 써먹어줍시다.

최종보스는 엘란다르(앜메)와 아르고니엘(커럽터)입니다.

엘란다르는 각성한 흡수의 지팡이를 들고 있고 속도의 정수까지 쓰고 있으므로 엘란다르를 먼저 잡아줍시다.

보스랑 놀기 앞서 맵 4방향 귀퉁이에 차원문이 있고, 잡졸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각각 악마/언데드/용/정령 4종류의 잡졸들이 나옵니다.

뭐 정령 언데드는 그렇다 치는데 악마가 위협적입니다. 가능하면 차원문부터 닫고 싸웁시다.

차원문을 닫는 방법은 차원문 위로 달려가서 차원문에 맞는 오브를 써주면 차원문이 닫힙니다.

위위 스샷의 경우 소환 차원문:파괴니까 파괴의 오브를 써주면 차원문이 닫히겠죠?

엘란다르는 각성한 흡수의 지팡이를 들고있습니다. 60% 증뎀이 붙어있는 미친템입니다.

해산 룬 같은걸로 유지기를 잘 풀어주고 싸우면 할만합니다.

아르고니엘은 황폐뎀을 싸는데 황폐뎀은 그렇다쳐도 유지기를 벗겨내는 커럽터 기술을 사용합니다.

유지기 다 벗겨졌는데 들이대다 뜬뜬뜬 당하지 말고 유지기를 체크합시다.

막보 둘을 잡아주면 게임이 끝납니다.

끝!!!